대자연을 간직한 홋카이도의 중심에서 존재감을 발하는 도시, 삿포로. 시내를 가로지르는 오도리 공원 산책로를 거닐어보자. 그리고 공원의 끝, 삿포로 TV 타워 전망대에 올라 전경을 마주하노라면 스스키노와 마루야마 등 삿포로를 구성하는 모든 것들이 전해오는 역동을 느낄 수 있다.
삿포로 TV타워
삿포로에서는 유제품으로 만들어진 디저트를 맛보자. 낙농업이 발달한 홋카이도인 만큼 한층 더 깊은 달콤함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에서 달콤한 우유 과자 '시로이 코이비토'를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단 향이 순식간에 입안을 채운다. 그 여운이 완전히 가시기 전, 여정의 끝에서 삿포로 맥주를 한 입 들이켠다면 톡 쏘는 시원함과 함께 옅게 퍼지는 맥주의 맛으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삿포로 디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