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쿠프 리네크 광장
크라쿠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바벨 성에 올라가면 비스와 강이 흐르는 크라쿠프의 전경이 내려다보인다. 성에서 나와 공원 산책로를 따라가면 유럽에서 가장 큰 구시가지 광장 '리네크 광장'에 도착한다. 두 개의 첨탑이 우뚝 솟아 있는 성 마리아 성당,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인 직물 회관 등 이 도시의 모든 것들은 마치 중세 시대에 멈춰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크라쿠프 아우슈비츠 수용소
크라쿠프 근교에는 다른 의미로의 세계 문화유산이 남아 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이 소금으로 만들어진 광산, 비엘리치카. 깊은 광산 속 풍경은 넋이 나갈 정도로 경이롭다. 그리고 2차세계대전의 산물, 아우슈비츠 수용소. 다시는 벌어지면 안 될 참극의 장소로 크라쿠프에서 100km도 안되는 거리에 있는 오시비엥침이라는 도시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