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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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동

도도한 선비의 정신

예로부터 이어져온 양반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안동은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고장이다. 부용대에서 낙동강과 하회마을의 전망을 살피는 것을 시작으로, 서애 류성룡의 병산 서원이나 퇴계 이황의 도산 서원에서는 자연의 풍광과 더불어 유교 문화가 절정을 이룬 것을 느낄 수 있다. 깊은 전통을 간직한 안동답게, 이곳의 봉정사 또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 하나이다. 사치스럽고 화려하기 보다는 절제된 모습에서 고즈넉함이 우러나온다.

안동 하회마을안동 하회마을

한복을 빌려 입고 안동 유교문화길의 여기저기를 다니면 옛 문화와 고택이 더욱 정겹게 느껴진다. 익숙한 하회탈에 얽힌 이야기를 알아볼 수 있는 하회세계탈박물관도 있고, 연중에는 탈춤 축제도 열린다. 천천히 걸어가며 안동을 눈에 담을 때는 신세동의 벽화거리와 지레 예술촌도 빼놓을 수 없다. 눈과 마음 다음에는 입과 배를 채울 차례, 밥상의 반찬으로 널리 사랑받는 간고등어는 안동의 자랑거리이다. 안동 찜닭은 달콤매콤한 양념에 빠진 닭 한 마리 요리로, 시장과 골목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진미.

안동찜닭안동찜닭


서울에서 안동까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약 2시간 40분
안동터미널
약 1시간
안동 하회마을

안동 알아가기

1개 국어
한국어
종교
개신교, 가톨릭교, 불교
통화
KRW
전압
220V
지역번호
+054
추천일정
1박 2일

안동의 스페셜데이

페스티벌
안동 월영야행
7월 28일 ~ 7월 31일
페스티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9월 30일 ~ 10월 9일

안동 언제갈까요?

4월, 고즈넉한 꽃 여행
안동 산수유
4월, 고즈넉한 꽃 여행
유교 문화가 발달한 안동의 분위기가 마냥 진지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봄의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4월은 그런 편견에 대해 화사한 반전을 선사한다. 사군자 중 하나로 퇴계 선생이 아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매화꽃, 선비의 충절을 피워내는 산수유 등이 만개해 있을 때다. 오천군자마을을 돌아다니며 선비들의 낭만이 배어있는 꽃밭에 들어가보자. 또 중순에 들어서면 시내에는 벚꽃이, 봉정사 인근에는 참꽃이 피어 나들이에 향기와 색채를 더한다.
9월, 탈춤 한마당
안동 하회탈
9월, 탈춤 한마당
가면과 탈을 쓰고 축제를 벌이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자유와 재치를 뽐내는 문화. 안동에는 아홉 명의 해학스러운 등장인물을 형상화한 하회탈로 유명하다. 특히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은 우리 고유의 하회별신굿놀이와 세게 각국의 탈과 가면놀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축제이다. 탈 자체의 의미와 전통 탈춤의 아름다움을 눈에 새길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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