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북부에서 알프스 산맥을 마주할 수 있는 곳, 돌로미티. 트레치메를 비롯해 넓게 펼쳐진 산맥들과 산 중턱의 아기자기한 마을 산타막달레나와 코르티나 담페초, 만년설이 녹아 만들어진 비췻빛 호수 미주리나호수와 카레자 호수의 조화가 이루어지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트레치메 봉우리
돌로미티는 여름과 겨울, 다른 얼굴의 매력을 가졌다. 여름에는 영화 속의 풍경을 연상시키는 알페디시우시 초원과 친퀘토리 암벽을 사이로 트레킹을, 겨울에는 알프스를 배경으로 스키를 탈 수 있는 로망을 이룰 수 있는 곳이다. 어떤 계절이든, 어디에 서 있든 그곳이 바로 사진 명소가 되는 돌로미티에서 인생샷을 건져보자.
미수리나 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