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바오
빌바오
스페인

빌바오

강철의 기반 위에 미술로 되살아나다

근대 스페인의 무역항으로 번영하는 도시였던 빌바오. 한때 경기 침체로 인해 앞날이 어둡기도 했지만,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을 건립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모였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현재의 밝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다. 빌바오의 부활은 문화적 자산의 풍성함에서만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도심을 감싸는 네르비온 강과 자연 경관을 되살리고자 하는 사람들의 노력 덕분이다. 네르비온 강을 따라 늘어선 빌바오의 명소들을 돌아보자.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빌바오의 시가지에는 고전적인 분위기의 건축 양식과 세련된 건축물들이 고르게 포진되어 있다. 핀초 같은 간식을 즐기거나 바스크 지방의 해산물 요리를 맛보며 다양한 건축 양식을 감상하자. 시내를 충분히 감상했다면 빌바오 근처로 발을 내딛어보자. 명화 '게르니카'의 역사적 현장을 비롯한 바스크 지방을 둘러보며 역사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빌바오 주비주리 다리빌바오 주비주리 다리


한국에서 빌바오까지

ICN
1회 경유, 16시간
BIO
약 45분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몇가지 알아둘 표현

Geldi
그만하세요
Bai
Ez
아니오
Ez Dut Nahi
원하지 않아요
¿Me Puede Usted Fotografiar?
사진 좀 찍어주시겠어요?

빌바오 알아가기

2개 국어
에스파냐어, 바스크어
종교
가톨릭교
통화
EUR
전압
230V, 멀티어댑터 필요
팁 문화
팁 문화 없음, 우리나라와 동일
무비자
90일 체류
지역번호
+34 94
추천일정
2박 3일

빌바오의 스페셜데이

명절
성모 승천일
8월 15일
페스티벌
아스떼 나구시아
8월 20일 ~ 8월 28일
명절
성인대축일
11월 1일

빌바오 언제갈까요?

4월, 지중해의 제철 미식회
빌바오 치피로네
4월, 지중해의 제철 미식회
지중해가 대서양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있는 바스크 지방에서는 대구 등의 생선을 활용한 요리가 유명한데, 여행자들은 물론 로컬에게도 인기가 많다. 특히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되는 대구는 4월이 제철이니, 이 시즌을 노려보자. 생선 이외에도 오징어를 튀겨낸 요리인 치피로네를 빌바오의 식당 메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8월, 빌바오의 '위대한 일주일'
빌바오 아스떼 나구시아
8월, 빌바오의 '위대한 일주일'
빌바오는 바스크 지방의 중심지로, 바스크인들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높기로 유명하다. 이를 잘 보여주는 행사가 8월의 빌바오에서 9일 동안 벌어지는 성대한 '아스떼 나구시아'인데 우리말로 '위대한 일주일'이라는 뜻이다. 바스크 전통 문화의 정신을 장려하는 아스떼 나구시아는 로컬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이 기간 동안은 구겐하임 미술관의 입장료를 할인을 하는 등의 혜택도 있으며, 매일 밤 폭죽놀이를 통해 야경이 한층 더 아름다워진다.
9월, 와인 식도락 충족하기
빌바오 간식 핀초
9월, 와인 식도락 충족하기
빌바오 근교에는 이름난 와인 생산지 '라 리오하'가 있으며 그 외에도 하로, 브리오네스에서 와이너리를 찾아볼 수 있다. 가을은 포도 수확시기인 동시에 바스크의 와이너리들이 바빠지는 시기이다. 와인 애호가라면 빌바오 근교를 돌아다니며 바스크 전통 간식인 핀초와 와인을 함께 먹어보자. 9월은 또한 상대적으로 여행자들이 줄어드는 기간이라 돌아다니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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