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로비의 마사이마라 초원, 이름은 생소하지만 누구에게나 익숙한 풍경을 지닌 곳으로, 드넓은 초원 곳곳에 자리한 야생동물 중 아프리카의 '빅 파이프'를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여름이 되면 세렝게티를 떠나 이백만 마리의 누 떼가 마사이마라 초원으로 계절이동을 한다. 거칠고도 숨 막히는 그 광경은 상상 속 동물의 왕국을 실현해준다.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위험하고 낯선 아프리카? 비로소 그 편견이 사라지는 나이로비. KICC 전망대에 서면 나이로비의 스카이라인이 근사하게 펼쳐지고, TV 예능 '무한도전'의 도토가 사는 코끼리 고아원은 우리에게 꽤 친근하다. 근처의 기린 센터와 국립 박물관도 놓칠 수 없는 필수 코스. 나이로비에서 가장 큰 쇼핑몰 웨스트 게이트 몰는 레스토랑과 카페, 그리고 다양한 숍이 자리해 여행자들의 손과 발을 재촉한다.
리틀 고버너스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