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는 역사와 문화가 깊은 곳으로, 바로 위의 광주 못지않게 전라 지역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곳이다. 고택을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조한 39-17 마중은 나주 목사가 지내던 목서원, 금성관 등의 옛 유적이 모여 있고, 일본풍 고택에서 게스트하우스 체험을 해볼 수도 있다. 사극 드라마 촬영지이자 테마파크인 나주 영상테마파크에서는 우리의 역사가 보다 생동감 있게 다가온다. 자유롭게 고궁과 저잣거리를 누비며 재밌는 설정 사진으로 여행을 추억을 남겨보면 어떨까?
나주영상테마파크:사진제공(김지호)-한국관광공사
금성산은 예전부터 명당으로 손꼽혔으며, 나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이룬다. 한수제 호숫가를 따라 산책을 하며 벚꽃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빛가람 전망대까지 올라 나주의 전경을 탁 트인 나주 도심이 한눈에 담긴다. 이렇게 나주의 풍경을 돌아본 뒤에는 나주 하면 떠오르는 '나주곰탕'으로 든든한 한 끼를 먹어보면 어떨까? 영산포의 홍어와 구진포의 장어도 놓칠 수 없는 나주의 먹거리니, 눈과 입이 즐거운 나주 여행을 떠나보자.
나주곰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