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러시아

모스크바

겨울 나라의 오르골을 열면

모스크바 주립대학교

엄숙한 표정으로 연신 보드카만 들이켜야 할 것 같은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는 파스텔톤의 아르바트 거리와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인형의 집 같은 분위기로 새로운 미적 충격을 안겨 줄 것이다. 붉은 광장에 대비되는 하얀 크렘린 궁전, '테트리스의 성'으로 불리는 알록달록한 성 바실리 대성당, 굼 백화점의 화려한 아케이드는 어두운 느낌의 구소련으로 기억되는 고정관념을 간단하게 깨버린다.

모스크바 붉은 광장

순백과 황금색의 대조가 인상적인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에 들어가면 러시아 정교회의 종교화로 빼곡히 채워진 천장에 압도될 것이다. 전 세계에 명성을 떨치는 볼쇼이 극장에서는 매일 수준급의 오페라와 발레 공연이 열린다. 국립 역사박물관과 전쟁 박물관을 관람하며 러시아의 지난 길을 살펴보고, 저녁에는 블리니 팬케이크에 따끈한 보르시 수프를 곁들여보자.


한국에서 모스크바까지

ICN
직항, 약 9시간 45분
SVO
약 35분
벨라루스 역

몇가지 알아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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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уале́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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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пра́вочное бюр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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Вода
Aэропорт
공항

모스크바 알아가기

1개 국어
러시아어
종교
러시아 정교
통화
RUR
전압
220V
팁 문화
팁 문화 없음, 우리나라와 동일
무비자
60일 체류
지역번호
+7 495
추천일정
3박 4일

모스크바의 스페셜데이

페스티벌
마슬레니차 축제
2월 ~ 3월
페스티벌
Night at the Museum
5월
페스티벌
승전기념일 퍼레이드
5월 9일
추천시즌
백야 시즌
6월 ~ 7월
페스티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6월
페스티벌
국제 항공 우주 살롱 MAKS
8월
페스티벌
모스크바 겨울축제
12월 ~ 1월

모스크바 언제갈까요?

2월, Spring is Coming, 마슬레니차
러시아 디저트 블리니
2월, Spring is Coming, 마슬레니차
태양의 신이 겨울을 몰아낸다는 슬라브 전설에서 비롯한 '마슬레니차' 축제가 2월, 러시아 전역에서 열린다. 마슬레니차에 신나게 놀지 않으면 비참하게 생을 마친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이 시즌은 가장 신나는 러시아를 볼 수 있는 시기이다. 붉은 광장에는 태양 장식을 한 트리와 거대한 인형이 세워지고, 흥겨운 전통음악 공연이 이어진다.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민속춤과 전통놀이를 즐기며 태양을 닮은 블리니 팬케이크를 나눠 먹는 정겨운 모습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러시아의 전통문화를 엿보고 싶다면 2월의 모스크바로 떠나보자.
6월, 해가 길어지는 여행 최적기
모스크바 여름 풍경
6월, 해가 길어지는 여행 최적기
겨울이 긴 러시아가 잠시 따뜻해지는 짧은 여름, 무서운 추위의 겨울 왕국이라는 명성에 겁먹고 두텁게 입고 왔다면 외투를 손에 들고 다닐 확률이 높다.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아르바트 거리에서 러시아 청년들의 우상이자 시대를 풍미한 락커, 빅토르 최의 벽화를 찾아보기에 좋은 날씨가 기다리고 있다. 습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여름을 피해 쾌적한 도시 산책을 즐기고, 러시아 특산 맥주 발티카를 시원하게 들이켜고 싶다면 우리나라의 봄 날씨와 비슷한 6월에 떠나자.
12월, 두 번 깨어나는 겨울의 모스크바
붉은 광장의 크리스마스
12월, 두 번 깨어나는 겨울의 모스크바
눈이 내리는 겨울의 모스크바는 생크림 케이크처럼 더욱 하얗고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천천히 밝아오는 오전 그리고 축제로 달아오르는 저녁까지, 12월 모스크바의 하루는 두 번 시작된다. 붉은 광장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며 금빛 조명으로 빛나는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북쪽의 혁명 광장에는 성탄절 분위기의 마을이 꾸며지고 러시아의 전통춤과 놀이가 펼쳐진다. 러시아 정교 성탄절이 있는 1월 초까지 이 흥겨운 축제는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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