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지방에 자리한 오이타현. 벳푸와 유후인 등 온천 도시로 이름난 여행지들이 오이타 안에 모여있다. 특히 벳푸는 일본 안에서도 온천이 가장 많은 여행지로 알려진 곳. 일명 지옥 온천이라고 불리는 7개의 간헐천이 있어 지옥 순례 여행으로 많이 찾는다. 이 지옥 온천은 미네랄 함량이 풍부해 저마다 신비로운 색감을 자랑하는데, 지중해를 연상케 하는 코발트블루 빛의 바다 지옥과 짙은 붉은 색의 피의 연못이 가장 인기다.
오이타 유후인 벳푸 온천 여행
온천욕으로 충분한 힐링을 즐겼다면 이제 오이타 곳곳의 숨겨진 명소를 둘러볼 차례. 산리오 테마파크인 하모니 랜드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수족관인 우미타마고, 그리고 타카사키야마 원숭이 공원까지. 누구와 떠나도 좋은 스팟들이 즐비하다. 츠루미산은 벳푸의 인기 액티비티인 로프웨이를 경험할 수 있어 한 번쯤 방문하기에 좋다. 자연의 품에 안겨 사계절 각기 다른 경관을 감상해 보자.
오이타 온천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