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 '별주부전'의 고향이자, 사천 8경이라 불리는 아름다움을 마주할 수 있는 사천. 봄에는 선진리성의 벚꽃, 와룡산에 만개한 철쭉을 따라 걸어볼 수 있고 여름에는 날이 어두워질 때쯤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일몰인 '실안낙조'를 바라보다가 음악분수와 함께 야경을 만들어내는 삼천포대교의 모습을 만끽해보자.
사천 삼천포대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라는 속담이 생길 정도로 전어가 제철인 계절 가을이 오면 삼천포항에서 전어를 맛본 뒤에, 사천의 랜드마크, 2Km에 달하는 거리의 바다 케이블카를 타보자. 그리고 별주부전 테마파크가 있는 비토섬에서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사천의 매력에 푹 빠져있을 것이다.
사천 바다 케이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