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과 시원한 계곡, 잘 가꿔진 정원이 많고 서울에서 가까워 가볍게 기분 전환을 하러 떠나기 좋은 여행지, 양평. 여름이면 연꽃이 피어나는 두물머리와 두물머리 연핫도그
는 양평에 왔다면 들려야 하는 필수코스이다. 왕복 6.4km의 철길을 따라 꽤 빠른 속도로 운행하는 양평 레일바이크
를 타고 여행을 함께한 이들과 함께 양평의 풍경과 자연을 만끽해보자.
양평 두물머리
두물머리 인근에서 사계절 내내 운영하는 수목원이자 정원, '세미원' 또한 노란 산수유와 우아한 연꽃이 가득 자라나는 6개의 연못과 넓은 야외정원이 있어 꽃구경을 온 여행자들로 붐빈다. 남한강 가에 조각과 꽃, 수목이 잘 어우러진 '양평 들꽃 수목원'과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 마을'에도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양평의 하루를 보냈다면,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숲 속의 '국립 산음 자연휴양림'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깊은 잠을 청해보는 건 어떨까?
세미원 산책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