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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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군산

탁류가 흘러가는 곳

군산 철도거리

군산은 한반도의 곡창지대인 전라도에서도 쌀의 생산지로 유명한 만큼 풍요로운 동시에 일제강점기의 수탈을 겪은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다. 일제강점기 당시 벼농사가 번창했던 군산에는 일본인들이 많이 모여 살았고, 히로쓰 가옥 같은 일본풍 가옥과 국내 유일의 일본식 건축 양식의 사찰인 동국사가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면에 군산 3.1 운동 기념관과 근대역사박물관은 일제의 강압적인 치하에 열렬히 저항했던 군산 사람들의 혼이 담겨 있어 여행자를 과거의 시간으로 끌어들인다.

군산 선유도

군산은 한국의 현대 문화에 알게 모르게 많이 등장하기도 한다. 군산 사람으로서 다양한 사회 관찰과 풍자로 근현대 문학에 족적을 남긴 작가 채만식을 기념하는 문학관에 방문해보자. 소설 '탁류' 속에 그려진 군산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할 수 있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 나오는 초원사진관, '타짜'의 촬영지인 신흥동 일본식 가옥 등에서 영화의 장면을 만나보는 것도 좋다. 이성당에서 파는 쌀가루로 만든 빵을 사들고 경암동 철길마을을 지나 전라북도의 해안을 하나로 묶는 드넓은 새만금, 그리고 바다를 건너 선유도를 찾아가 아름다운 일몰을 보면서 하루를 마무리하자.


서울에서 군산까지

동서울종합터미널
약 3시간 30분
군산 시외버스터미널
약 17분
근대역사박물관

몇가지 알아둘 표현

감자
고구마
깡깡하다
단단하다
되다
힘들다
부추
아까침에
아까 전에

군산 알아가기

1개 국어
한국어
종교
개신교, 가톨릭교, 불교
통화
KRW
전압
220V
지역번호
+063
추천일정
1박 2일

군산의 스페셜데이

페스티벌
군산 시간여행 축제
10월 9일 ~ 10월 11일

군산 언제갈까요?

1월, 군산 밥상을 찾아
군산 이성당
1월, 군산 밥상을 찾아
호남 지방의 밥상이 푸짐한 것은 이미 유명한 사실. 군산은 특히 서해의 풍부한 자원과 이름난 곡창지대를 모두 끼고 있어 삼시세끼를 모두 채우기 부족함이 없는 곳. 겨울이 되면 맛난 제철 음식이 여행자를 따뜻하게 맞는다. 군산의 무국과 굴 요리는 추운 겨울 든든한 식사가 되어줄 것이다. 군산의 쌀은 특히 지역 이름을 붙인 쌀 중에서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수출될 정도이니, 밥상의 주인이 따로 없다. 식사를 마친 다음 쌀가루로 만든 빵이 유명한 이성당이 기다리고 있어 후식까지 안심이다.
3월, 기억하면서 기리면서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3월, 기억하면서 기리면서
군산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들이 많이 모여살던 도시로, 그들의 수탈이 가장 적극적으로 일어난 현장이었다. 자연스레 3.1 운동이 일어났을 때 군산의 사람들도 일제에 대항하여 저항했던 역사가 있다. 3.1 운동의 정신을 이어서 같은 해 3월 5일에도 독립운동을 일으켰던 군산의 민족 정신을, 근대역사벨트로 묶인 근대역사박물관과 3.1 운동 기념관에서 찾아볼 수 있다. 3.1절을 맞아 우리나라의 시들지 않은 정신을 기리면서, 군산을 방문해보자.
10월, 군산의 시간 속으로
군산 태극기
10월, 군산의 시간 속으로
매년 10월 초에는 군산 시간 여행 축제가 열린다. 1930년대 일제의 잔혹했던 수탈의 역사부터 1980년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변모해 왔던 군산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축제 중간중간에는 일제에 항거했던 독립군 체험을 비롯해 군산 시민이 참여하는 화려한 퍼레이드 등 교육적으로도, 볼거리로도 풍부한 체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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