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날아보자, 단양 패러글라이딩 체험!

하늘을 날아보자,
단양 패러글라이딩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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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아보자, 단양 패러글라이딩 체험!

사람은 하늘을 날고 싶어

자유롭게 저 하늘을 날아볼까?

단양 패러글라이딩

사람은 창공을 바라본다. 그 공간을 누빌 생각을 하는 것이다. 물론, 비행기나 헬리콥터가 있지만, 그럼에도 사람은 하늘을 나는 기분을 조금 더 피부로 느껴보고 싶어한다. 그러한 욕구를 조금이나마 풀어주는 액티비티, 패러글라이딩을 소개한다.

한 등산가가 산에서 조금 더 빨리 내려오고자 개발한 패러글라이딩. 이제는 산을 내려가는 것보다는 활공을 누리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액티비티이다. 누구에게나 하늘길을 열어주는 패러글라이딩의 바람에 몸을 맡겨보자.


단양, 내가 이륙하는 곳 🪂

단양 패러글라이딩

국내에서 패러글라이딩을 경험하고 싶다면 십중팔구 단양을 가장 많이 추천받을 것이다. 단양은 지형 자체가 산으로 둘러싸인 형세를 띠고 있어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장점이 있다. 날씨에 따라 변동사항이 생길 수밖에 없는 패러글라이딩의 특성상 활공 가능한 날이 연중 평균 320일인 단양은 그야말로 패러글라이딩의 성지. 게다가 소백산과 남한강의 수려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독특한 경험을 더욱 아름답게 꾸미는 요소가 된다.

언제 타는 게 좋을까?
아무래도 산악지대에서 비행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상과 온도차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평소에는 선선한 가을이더라도 방한 대비를 해야할 수도 있고, 겨울은 특히 유의해야 할 것. 시간대의 경우, 대체로 햇빛이 환하여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잘 들어오게 되는 오후 2, 3시경의 시간대로 잡으면 비행시간이 더욱 선명하게 기억에 남을 수도 있다. 다만 영상으로 오래오래 남기고 싶다면 해당 시간대는 역광이 있을 수 있으니 오후 5, 6시도 추천한다.


패러글라이딩 체험 장소 📍

단양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단양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려면 우선, 활공장으로 가야한다. 패러글라이딩의 성지 단양에는 두산 활공장과 양방산 활공장, 두 곳이 있다. 두산 활공장은 가장 대중적인 활공장으로, 다양한 업체가 포진해 있고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하기 위해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들의 북적임을 느낄 수 있다. 다른 이륙장인 양방산 활공장은 단양 시내 전체를 굽어 볼 수 있는 양방산 전망대가 있다는 점 외에도 두산 활공장에 비해 높은 해발고도에 위치해 있어 조금 더 아찔한 비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양역

기차로 단양역에 내리면 개인 차량을 이용하여 이동하거나 패러글라이딩 업체로부터 픽업 신청을 하여 이동할 수도 있다. 두산 활공장과 양방산 활공장 모두 차량으로 25분 가량 걸린다.

패러글라이딩 스팟

1️⃣ 단양 두산 활공장

  • 주소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수변로 59-1

2️⃣ 양방산 활공장

  • 주소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양방산길 350

다양한 체험 코스 💁🏻‍♀️

두산 활공장 또는 양방산 활공장에서 지상까지 활강하는 경로 자체는 대부분의 업체가 비슷하지만, 조금 더 도전정신을 발휘한다면 도중에 언뜻 스릴을 첨가하거나 감동을 더하는 코스도 있다. 비행시간은 보통 7분에서 15분까지이며, 일부 VIP 코스의 경우 20분 가량 비행하기도 한다.

대체로 기본 비행의 가격은 주중 70,000원-75,000원, 주말 80,000원-85,000원 정도로 비슷한 편이다. 비행 도중에 곡예를 더하는 소위 ‘아트 비행’이나 더욱 긴 시간 동안 하늘을 체험할 수 있는 VIP 코스의 경우 업체별로 가격이 달라지니, 따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특별한 추억을 간직하는 법 🔒
1️⃣ 추억을 영상으로 간직하고 싶다면?
추가 비용(대체로 20,000원)을 내고 고프로 촬영을 추가할 수 있다.

2️⃣ 보다 특이한 이벤트를 원한다면?
업체에 따라서는 반려견과 함께 비행하는 서비스나, 연인에게 잊지 못할 장면과 함께 낭만적인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으니, 소중한 이에게 뜻깊은 선물을 하려면 이번이 기회일 수도 있다.


하늘을 나는 동안 🏃🏻‍♀️

단양 패러글라이딩

예약까지 마쳤다면, 그리고 이제 비행장까지 도착했다면 본격적으로 하늘을 날 차례. 우선 비행복으로 갈아입자. 날씨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따뜻한 계절이더라도 산 정상부터 바람을 가르는 액티비티인 만큼 다소 추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각종 안전 장비도 필수이다. 등록하고 표를 받아 파일럿이 배정되면 간단한 교육을 받는다. 그 뒤에 차례가 오면 바로 하늘을 향해 날아갈 차례. 힘차게 앞으로 뛰어나가 공중이 내 앞마당이라는 마음으로 활공을 즐기자.

✅ 부상 방지 팁
착지할 때는 두 다리를 들어 올려 부상을 방지하는 것도 잊지 말자.


주변에는 무엇이 있을까? 👀

카페 산 ⛰

단양 카페 산

두산활공장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카페 산. 자칫 길어질 수도 있는 대기시간 동안 여유를 가지고 커피 한 잔, 또는 빵 한 조각을 먹을 수 있다. 나의 차례가 오기 전에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하는 사람들을 지켜보는 재미도 있고, 비행하면서 보게 될 경치를 미리 둘러볼 수도 있는 곳이다. 특히 방문객들을 위해 마련해놓은 포토존이 많으니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사진을 많이 찍는 것도 좋다.

카페 산

  • 운영시간 평일 9:30-19:30, 주말 8:30-19:30
  • 주소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 246-33

산악 ATV 🏎
두터운 바퀴의 사륜차는 산등성이의 오르막도 무리 없이 오른다. 덜컹거리는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산을 누비는 것은 한없는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과는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대부분의 패러글라이딩 업체들이 산악 ATV 업체들과 제휴를 맺어 할인을 제공하기도 하니, 두 가지를 따로 하기 보다는 하루의 일정에 짜릿한 경험을 연속으로 경험하는 것은 어떨까?


그래도 날아 오를거야 👐🏻

발을 떼고 공중에 오르는 순간, 나를 떠받치고 있는 낙하산의 존재와 등 뒤에 파일럿이 있다는 것도 잠시 망각하는 순간이 온다. 그야말로 나만 오롯하게 하늘과 땅 사이에 떠 있는 찰나, 비로소 자유로워진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단양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통해 그 순간에 다가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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