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라피끄
카페를 찾는 기준이 점점 다양화되어 간다. 예전에는 커피만 맛있으면 됐지 했다면, 이제는 맛뿐만 아니라 가격, 카페 인테리어, 편의시설, 사진 찍기 좋은 곳인가 등 이것저것 살피게 된다. 또한 여행을 떠날 때 주요 여행지만큼이나 중요해진 카페 여행. 전국에 독특하고 매력적인 카페가 많지만 오늘은 여수 카페를 파헤쳐 보려 한다. 그것도 오션뷰만 가진 카페로 떠나보자.
여수 모이핀
요즘 가장 핫한 여수의 카페 중 하나인 모이핀. 핀란드어로 '모이' 즉 '안녕'이라는 뜻을 가진 카페이다. 북유럽 감성을 가득 담은 카페여서 그런지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다. 총 4층 규모로 층마다 여수의 푸른 오션뷰는 물론 테라스 공간도 있어 사진 찍기도 좋은 것이 특징. 게다가 1층은 다른 층과는 별개로 갤러리 같이 독특한 인테리어로 구성되어 있어 더 매력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여수 모이핀
모이핀
⭐️ 카슐랭 종합 지수
- 음료 맛 ★★★★
- 가격대 ★★
- 분위기 ★★★★★
- 오션뷰 ★★★★
- 인구밀도 ★★★★
여수 라피끄
모이핀과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카페 라피끄. 바다와 맞닿아 있어 오션뷰를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공간이 넓어 사람이 많이 찾는 카페여도 북적거리는 느낌이 덜 드는 편. 모이핀이 카페 내부에서 전면 창으로만 오션뷰를 볼 수 있었다면, 라피끄는 창 전면을 비롯해 좌측, 우측으로도 오션뷰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어느 자리에 앉아도 여수의 푸른 바다를 눈으로 담을 수 있다.
여수 라피끄
라피끄
⭐️ 카슐랭 종합 지수
- 음료 맛 ★★★★
- 가격대 ★★
- 분위기 ★★★★★
- 오션뷰 ★★★★★
- 인구밀도 ★★★
여수 카페드몽돌
모이핀과 라피끄에 비해 규모는 훨씬 작지만, 소박하고 감성적인 인테리어로 휴양지에 온 느낌을 주는 카페이다. 카페는 음료를 비롯해 파스타, 피자 등 식사도 제공하는데 음식 맛이 좋아 브런치 맛집으로도 손색이 없다. 카페에서 가장 유명한 포토 스팟은 2층 중앙에 있는 창 앞인데, 흔들의자에 앉아 오션뷰를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천국이 따로 없다. 카페 외부에 야외석이 제공되어 바다의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음료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또한 뚜벅이 여행자들도 쉽게 오갈 수 있는 위치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카페드몽돌
카페드몽돌
⭐️ 카슐랭 종합 지수
- 음료 맛 ★★★★★
- 가격대 ★★★★
- 분위기 ★★★★
- 오션뷰 ★★★★
- 인구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