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의 풍경을 Zoom In 하다

단양의 풍경을 Zoom In 하다
에디터팁

단양의 풍경을 Zoom In 하다

하늘과 땅을 넘나드는 단양 여행

단양을 카메라에 담다

단양 여행

남한강을 타고 평화로움이 흐르는 여행지, 단양. 화려하지는 않지만 목가적인 도시 안에는 푸른 자연을 두 눈 가득 담을 수 있는 스팟들이 저마다의 매력을 품은 채 여행자를 맞이하고 있다. 단양이 어떤 아름다운 모습을 선사할지 궁금하다면 여행의 순간을 포착할 카메라를 손에 들고 그 풍경 속을 거닐어보자. 눈이 시리게 맑은 하늘 아래로 흐르는 남한강과 굽이굽이 이어지는 산세 속에서 빛나는 단양의 야경은 카메라 속에 수많은 작품을 남겨줄 것이다. 하늘과 땅을 넘나들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단양 여행을 지금 시작해볼까?


Part 1, Sky

아찔한 단양의 하늘 산책
만천하 스카이워크

만천하 스카이워크

단양의 하늘을 걸으며 100m 발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남한강과 시내, 저 멀리 펼쳐지는 소백산의 산세가 두 눈에 담기는 만천하 스카이워크. 회오리처럼 빙빙 돌며 조금씩 위로 향하는 전망대의 가장 높은 곳에 다다르면 만천하 스카이워크의 하이라이트인 하늘을 향해 뻗어있는 통유리 길이 등장한다.

시원한 강바람이 아찔함을 더해 손에 땀을 쥐게 하지만, 잠시 용기를 내어 담양의 하늘을 걷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보자. 스카이워크만으로 대담한 당신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수 없다면, 짚라인이나 알파인 코스터로 짜릿한 경험을 추가해보면 어떨까?

만천하 스카이워크

  • 운영시간 화-일 9:00-17:00, 월 휴무
  • 주소 충북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94
  • 스카이워크 이용료 성인 3,000원, 어린이/청소년 2,500원, 만 65세 이상 2,500원
  • 짚라인 이용료 1인 30,000원
  • 알파인 코스터 이용료 1인 25,000원

선물같은 혜택 🎁
짚라인과 알파인 코스터 이용객은 스카이워크 입장료 면제


Part 2, Wind

단양의 바람을 느끼는 시간
패러글라이딩

단양 패러글라이딩

투명한 유리 위에서 단양의 하늘을 잠시 걷고 돌아가기에 아쉬움이 느껴진다면, 이번에는 그 하늘 속으로 과감하게 뛰어올라 보자. 단양의 시내와 남한강, 굽이굽이 이어지는 산등성이가 한 폭의 작품을 만들어 내며 하늘을 나는 여행자의 발 밑을 장식한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추억을 더 선명하게 간직하고 싶다면, 하늘을 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남길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해 보는 건 어떨까? 하늘을 나는 시간은 10분 정도로 길지 않지만, 그 어떤 사진 스팟들 보다도 아름다운 인생샷과 함께 단양의 진면모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패러 1번지

  • 이용료 기본 비행 1인 85,000원
  • 주소 충북 단양군 가곡면 두산길 196-86

☕️ 좋은 풍경에 커피 한 잔 곁들여볼까?
빠르게 지나간 비행에 단양의 풍경을 미처 다 즐기지 못했다면,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시 한 번 단양을 눈에 담아보자. 실내에는 향긋한 커피 향과 달콤한 빵 냄새가 코끝을 간질이고, 야외에서는 단양의 전경과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이들이 만들어 내는 독특한 풍경이 카메라에 담기는 '카페 산'을 추천. 해발 600m 위에 있는 이곳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카페 산

카페 산

  • 운영시간 평일 9:30-18:30, 주말 및 공휴일 8:30-18:30, 18시 주문 마감
  • 주소 충북 단양군 가곡면 두산길 196-86

Part 3, Night View

별처럼 빛나는 야경
양방산

양방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으로 잘 알려졌지만, 숨겨진 단양의 전망 스팟이기도 한 양방산. 가파른 길을 따라 조심스럽게 길을 오르면 시원한 바람만큼이나 탁 트인 전경이 나타난다. 전망대의 작은 정자에 앉아 잠시 숨을 고르며 남한강이 따스하게 감싸는 단양의 모습을 감상해보자. 여유로운 시간이 지나가고 일몰 무렵이 되면 양방산이 품은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낸다.

어둠이 찾아온 시내에 하나둘씩 불이 켜지며 어느덧 별처럼 빛나는 야경이 카메라에 담긴다. 밤 11시가 넘어가면 출입이 불가능한 전망대 건물도 소등되며 도심 반대편에는 하늘 속에 숨어있던 별들도 나타나니, 양방산에 올라 시시각각 변하는 단양의 하루를 사진으로 남겨보면 어떨까?


Part 4, Cave

판타지 영화 속으로
고수동굴

고수동굴

단양의 하늘과 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비경을 찾아, 이번에는 동굴 깊숙한 곳으로 발걸음을 돌려보자. 200만 년 전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고수동굴의 역사는 전시관과 체험관에서 쉬운 설명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계절에 상관없이 연중 14-15도의 서늘함을 유지하는 동굴 내부에는 고생대의 석회암층에 형성된 다양한 모양의 종유석과 석순, 석주가 마치 판타지 영화 속으로 뛰어들어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평화로운 단양의 풍경 속에 톡톡 튀는 독특함을 더해 여행의 또 다른 묘미가 되어주는 고수동굴. 동굴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전시관의 트릭아트와 포토존을 활용해 재미있는 인증샷을 남겨보면 어떨까?

고수동굴

  • 운영시간 4-10월 9:00-18:30, 11-3월 9:00-18:00, 운영 마감 1시간 전 입장 마감
  • 입장료 성인 11,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
  • 주소 충북 단양군 단양읍 고수리 185

💡 더 알뜰하게 여행을 계획해볼까?
단양 여행을 더 알뜰하게 계획하고 싶다면, 인터넷으로 미리 고수동굴 티켓을 예매하자. 현장 구매 입장권 가격에서 1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단, 온라인 티켓은 구매 후 30분 이후부터 사용 가능하며 사용 기한일이 정해져 있다. 고수동굴 입장권과 함께 크루즈, 식사, 패러글라이딩까지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도 판매하고 있으니 단양을 더욱 알차게 즐겨보면 어떨까?


Part 5, Landscape

정도전이 사랑한 비경
도담삼봉

도담 삼봉

충청북도 단양에서 태어난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 그는 단양의 여덟 가지 경치 중, 가장 으뜸이라고 하는 도담삼봉을 매우 아껴 '삼봉'을 호로 사용할 정도였다. 설화에 따르면 도담삼봉은 홍수에 의해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떠내려와 형성되었다고 한다. 이에 정선 사람들이 단양에 과도한 세금을 물으려 하자, 어린 정도전이 기지를 발휘하여 "삼봉이 물길을 막아 오히려 단양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으니, 도로 가져가시오."라고 말해 재치있게 일을 해결했다고 전해진다.

그 뒤로도 정도전의 마음을 달래주던 도담삼봉은 500년가량이 지난 오늘까지도 그 아름다움을 간직한 채, 단양을 찾는 여행자의 마음을 뺏고 있다. 봉우리 위의 작은 정자가 운치를 더해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도담삼봉을 향해 카메라를 들어보면 어떨까?

도담상봉

  • 운영시간 매일 9:00-18:00
  • 입장료 무료
  • 주소 충북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64

⛺️ 단양의 밤을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어 볼까?
아름다운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 도담상봉. 단 하루라도 평범하게 보내고 싶지 않다면, 가볍게 캠핑은 어떨까. 캠핑카와 텐트 대신 차 트렁크에 이불을 깔고 몸을 뉘어 차에서 즐기는 1박, 일명 '차박 캠핑'을 즐겨보자.

단양의 하늘이 지붕이 되고, 살랑거리며 불어오는 바람이 힐링이 되어 특별한 날을 선물할 것. 취사와 캠핑 모두 가능한 곳을 찾는다면 단양생태체육공원으로 가야 하지만, 오직 차박만 할 예정이라면 이 곳, 도담삼봉과 하상 주차장이 최적의 장소이다.

도담삼봉 노외 공영주차장

  • 주차료 3,000원, 입차료만 지불
  • 주소 충북 단양군 매포읍 하괴리 83-3

셔터를 누르고, 순간을 정지하며

푸른 하늘부터 고수동굴 속 숨겨진 비경까지 발걸음이 닿는 모든 곳이 사진 스팟인 단양. 수려한 풍경과는 대비되는 짜릿한 액티비티로 반전의 매력까지 놓치지 않는 이곳에서 자연이 선사하는 힐링과 함께 여행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인생샷을 남겨보자. 일상의 권태로움에서 허덕일 때 한 장의 사진이 행복했던, 짜릿했던 그 순간을 떠올리게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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