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공항
삿포로 공항이라고도 불리는 신치토세 국제공항은 삿포로의 관문이다. 훗카이도의 중심인 삿포로시에서는 약 40km 떨어져 있다. 1991년 문을 열었으며, 국내선 위주로 운영하다가 2010년 국제선 터미널을 새로 개장했다. 국내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제주항공, 에어서울이 국제선과 연결된다.
삿포로 공항 쾌속 에어포트
삿포로 공항과 시내를 잇는 교통수단 중 가장 빠른 것은 공항철도다. 삿포로 공항 국내선에서 표지판을 따라 JR 신치토세 공항역으로 가면 된다. 한 시간에 다섯 대 정도 있는 쾌속 에어포트를 탑승하면 삿포로역까지 약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추가로 750엔을 내면 좌석 지정이 가능하다. 기차처럼 한 방향으로 놓인 좌석이 지정석이고, 우리나라의 지하철처럼 마주 보고 앉는 좌석이 자유석이다. 시간표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쾌속 에어포트
공항버스
삿포로 공항과 시내를 잇는 공항버스는 국내선 14번, 22번 정류장과 국제선 84번 정류장에서 탈 수 있다. 1,100엔으로 가격대가 저렴하며, 유명 명소들과 각 호텔들을 들르므로 조금 더 편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정류장 정보와 시간표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항버스
삿포로 택시
다른 공항들과 마찬가지로 삿포로 공항에도 택시가 있다. 국내선 터미널에서는 1층의 11, 17번 정류장에서 탈 수 있으며 국제선 터미널에서는 1층의 80번 정류장을 이용하면 된다. 정액 운임과 크게 가격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택시를 미리 예약하고 싶은 경우 전화를 통하면 된다. 지역별 정액 요금과 예약하는 방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