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필드 영등포, 편리한 슬세권에 머물다
페어필드 영등포,
편리한 슬세권에 머물다
리뷰

페어필드 영등포, 편리한 슬세권에 머물다

이곳이 한 달 살기 좋은 이유 3가지는?

길어지는 집콕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낯선 공간이 주는 기분 좋은 설렘에 도심이 주는 편리함도 놓치고 싶지 않다면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영등포'를 주목하자.

영등포역 5번 출구에서 도보 2분이면 도착해 접근성이 뛰어난 이곳은 무엇보다 슬리퍼를 끌고 각종 백화점, 먹자골목에서 밥을 먹거나 쇼핑하기 편한 '슬세권'에 속한다. 덕분에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영등포는 강북권에서 한 달 살기 좋은 호텔로 점차 입소문이 나고 있는 상황! 도심 사이로 여행객을 태운 기차를 바라볼 수 있는 독특한 시티뷰와 이곳만이 주는 편리함을 제대로 만끽한 프로 여행러 '미오'의 생생한 후기를 들어보자.


🌸
프로 여행러, 미오

유럽, 북중남미, 오세아니아 등 전세계를 여행해오며 2만 명 이상의 팔로워들과 소통하고 있는 프로여행러. 최근에는 국내의 여러 여행 명소를 방문하며 생생한 후기를 들려주고 있다.


Point 1️⃣

쇼핑에 맛집 탐방까지
편리한 슬세권의 중심 🛍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영등포'는 그 이름에서부터 영등포역과 가까움을 짐작하게 한다. 영등포역은 지하철 1호선, 2호선과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이 지나는 주요 환승 거점인데 이곳의 5번 출구에서 도보 2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니 접근성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무엇보다 근처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타임스퀘어가 있어 쇼핑하기도 편리하고, 맛집들로 가득한 먹자골목과도 가깝다. 슬리퍼와 같이 편안한 차림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주거권을 '슬세권'이라 부른다는데, 그 중심에 있는 셈이다. 여기에 체크인 시 근처 맛집 제휴 할인권을 제공하니, 장기간 머무를 시 쏠쏠하게 사용할 수 있다.

로비에 들어서면 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 그룹에서 관리하는 호텔답게 무척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1층 한쪽의 비즈니스 센터에서는 투숙객이라면 무료로 이용 가능한 PC도 있으니 언제든 필요할 때 이용해도 좋다. 그리고 이곳이 슬세권의 중심인 이유 하나 더! 호텔 바로 옆에 스타벅스가 있어 한 달 살기 동안 편리하게 카페인 충전을 할 수 있다.


Point 2️⃣

고층 우선 배정으로 누리는
시원한 시티뷰 🏙

드디어 입장한 프리미어 트윈룸! 한 달 살기와 같이 장기 투숙 시에는 고층을 우선 배정해서 시티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침대 위에서 편안하게 책을 읽다가 잠시 눈만 돌리면 이토록 시원한 풍경이 펼쳐져서 힐링 가득한 시간이었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영등포에서는 여행자들의 설렘을 안고 달리는 길다란 기차도 빽빽하게 들어선 건물도 마치 장난감처럼 느껴진다.

시티뷰와 더불어 만족스러웠던 포인트는 바로 공간 활용. 객실 안에 넓은 침대는 물론 작은 원형 테이블과 소파까지 비치되어 있어, 먹자골목에서 테이크아웃한 음식들을 한데 펼쳐놓고 먹기에 충분했다. 한 가지 팁이 있다면 소파 옆으로는 각종 콘센트가 있으니 전원을 연결해서 노트북을 하기에도 편리하다는 것!

또한 장기 투숙 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짐 정리인데, 옷장에 옷걸이도 넉넉하고 옷장 문이 전신거울로 되어있어 코디 체크하기에도 좋았다. 그외에 금고, 다리미, 전기주전자, 냉장고도 있는데 생각지도 못한 와인오프너도 준비되어 있어 세심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참고로 냉장고는 깔끔하게 비워져 있어 편의점에서 사온 음식들을 꽉꽉 채워넣을 수 있다.


Point 3️⃣

24시간 피트니스 무료 이용으로
건강한 운동 생활 👟

집에서 소위 '귀차니즘'에 허덕이며 피트니스 센터까지 무거운 발걸음을 끌어본 경험이 있다면, 한 번쯤은 상상했을 것이다. "내가 사는 곳에 피트니스 센터가 있음 얼마나 좋을까?".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영등포는 5층에 피트니스 센터가 있어 그 상상을 현실로 만든다.

비록 대규모는 아니지만 벤치프레스, 러닝머신, 짐볼과 요가매트까지 다양한 운동 기구들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무엇보다 24시간 내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니 나의 운동 루틴을 그대로 유지하기에도, 이번 기회를 통해 운동을 시작하기에도 좋은 최적의 환경이다.

운동 후 땀으로 젖은 몸도 타인과 공용으로 샤워장을 이용할 필요 없이, 바로 객실로 향해 씻어내면 되니 얼마나 편리한지.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영등포의 객실은 문 하나로 샤워실과 화장실을 구분하고 있는데, 앞서 언급한 공간 활용의 좋은 예시인 것 같다. 샴푸랑 바디워시는 튜브 형태의 다회용기에 대용량으로 담겨 있어 원하는 만큼 짜서 이용하면 되고, 수건은 매일 새로운 것으로 교체해준다. 이렇듯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영등포에서의 한 달 살기는 산뜻함으로 가득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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