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된 곳, 열정의 무대 '로스앤젤레스'
미아와 세바스찬이 춤 추던 L.A.
열정이 터져 나오는 땅 ✨
삶이 영화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모여 있고, 그들의 무대가 되는 곳, 바로 로스앤젤레스. 영화 '라라랜드'에서 미아와 세바스찬이 자유롭게 춤을 추고 정신 없이 사랑에 빠져들던, 스크린 너머 우리의 상상을 모두 충족시켜줄 것만 같은 로스앤젤레스로 떠나볼까?
#LA랜드마크 #입장료없는박물관 ✨
별들의 도시로 불리는 이유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약 2.5km의 평범한 도로이지만 영화 팬들과 영화인들에게는 이 거리가 꽤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배우, 감독뿐만 아니라 영화를 만드는 모든 이들이 이 거리에 입성할 수 있는데 그 순간 자체가 세계적인 영화인으로 인정받았다는 증표이자 영화를 위해 살아온 그들을 격려하는 상징이기 때문. 그리고 영화 팬들에게는 내가 사랑하는 영화스타를 만날 수 있는 기념적인 공간이 되어주는 곳. 오늘도 명예의 거리를 둘러보며 나의 자리와 나의 스타의 자리를 찾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할리우드스튜디오 #영화촬영지 #LA랜드마크 🎬
영화와 현실을 넘나드는 곳,
파라마운트 영화사
할리우드 시대를 이끈 영화사 중 하나인 파라마운트. 도시의 한 행정구역이 될 법한 규모의 스튜디오를 가지고 있고 실제 아직도 그곳에서 영화와 드라마 등이 촬영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집합소이다. 스튜디오 하나하나를 둘러보다 보면 어느새 뉴욕의 거리를 걷게 되고, 순식간에 블록버스터 현장 속 주인공이 되는 마법 같은 곳. 영화 '라라랜드'에도 나와 우리에게 로스앤젤레스 로망을 심어주기도 했던 장소인 이곳에서 잠깐 여행자가 아닌, 영화인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아카데미시상식 #레드카펫 #무대뒤이야기 🏆
꿈이 이루어지는 곳,
돌비 극장
평범한 극장 같지만 겨울만 되면 가장 주목을 많이 받는 곳, 바로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장소인 돌비 극장이다. 미국 국내 영화제이지만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유에는 영화의 성지이자 전 세계를 이끌어 가는 영화 현장, 로스앤젤레스에서 서막을 올리기 때문 아닐까? 시상식이 끝나고, 돌비 극장은 영화 팬들에게도 공개된다. 화려한 극장 내부와 무대 뒤 재미난 이야기들까지 영화 팬이라면 궁금했을 모든 것들을 가이드 투어로 해결해 보는 것도 좋겠다.
#한국인최초 #아카데미4관왕 #이변탄생 🇰🇷
결국 별 일이 생긴 '기생충'
그날의 뜨거웠던 기억
특히 2020년 2월에는 유난히 한국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바로, 한국 영화 '기생충'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극영화상까지 4관왕을 거머쥐었기 때문. 작년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당시 "자막이라는 1인치의 장벽을 넘어서면 더 많은 영화를 만날 수 있다."고 말한 봉준호 감독의 진심이 아카데미에서도 통했던 걸까? 할리우드 거장들 앞에서 위트있는 소감과 함께 당당히 트로피를 들어올리던 그날의 뜨거웠던 기억은 한국 영화가 최초라는 기록을 넘어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기분 좋은 기대감을 심어준다.
꿈을 꾸는 이들을 기다리는,
로스앤젤레스 🌟
별은 태양처럼 자신을 빛으로 삼아 주변에 에너지를 전하는 존재이다. 별의 도시인 로스앤젤레스 역시
다른 이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기꺼이 밝히려는 이들, 그리고 또 다른 별을 만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의
도시. 그런 곳이라면 마음속에 품어둔 꿈을 실현할 수 있지 않을까. 지금, 당신의 여행 버킷리스트에 로스엔젤레스를 담아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