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본능 일으키는 영화 속 강철요원은?

액션 본능 일으키는 
영화 속 강철요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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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본능 일으키는 영화 속 강철요원은?

제임스 본드 VS 제이슨 본 누가 이길까?

세계 최고의 강철요원은?

이미지출처: 다음 영화 007 스카이폴이미지출처: 다음 영화 007 스카이폴

요즘 대한민국의 최정예부대를 모아두고 누가 최강부대인지를 가리는 TV 프로그램 '강철부대'가 인기이다. 한 번쯤은 상상해 봤을 법한 이야기가 눈앞에서 벌어지니 군대 이야기에 흥미가 없어도 눈과 귀가 자연스레 프로그램을 향해 가 있다. 그렇다면 영화 속, 각 국가의 특수요원들이 맞붙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영국의 제임스 본드와 미국의 제이슨 본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지금부터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며 최강의 요원이 누구인지 꼽아보자.


에디터가 꼽은 영화 속 강철요원

1️⃣ 스파이의 정수 '제임스 본드'

이미지출처: 다음 영화 007 스카이폴이미지출처: 다음 영화 007 스카이폴

특수요원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인물, 제임스 본드. 영국의 첩보 영화 007시리즈의 주인공이다. 영국의 비밀정보부 MI6 요원으로 살인 면허를 뜻하는 코드 네임 '00'과 그 면허를 가진 7번째 인물이라 하여 '7'이 붙었다. 즉 MI6에서 발급한 살인 면허를 가진 7번째 요원이다. 영어로 '더블오세븐'이라고 한다.

MI6는 실존하는가? 🤔

SISSIS

미국의 CIA는 워낙 많이 알려져 있어 가상의 본부라는 생각을 하지 않지만, 007 시리즈에 등장하는 MI6는 정말 있는 본부인가 생각이 든다. 정답은 실존한다. 영국의 비밀정보부로 MI6라 불리기보다는 SIS, 즉 'Secret Intelligence Service'로 존재하고 있다. 20세기 초에 설립되었지만, 영국이 실제 이 본부가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한 것은 1995년이다.

1922년생으로 에디터가 꼽은 요원 중 가장 나이가 많지만 스파이가 활발하게 활동하던 냉전시대를 겪은 스파이의 아버지, 제임스 본드. 모든 전략에 능통하지만 해군 중령 출신답게 해상에 강하다.

스파이의 역사 🥸
제임스 본드는 허구의 인물이지만, 그처럼 특수 임무를 받아 활동한 스파이는 꽤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다. 그러나 스파이의 존재가 부각된 것은 1-2차 세계대전 이후 시작된 냉전시대 때부터였다. 미국과 소련, 영국과 소련 등 서로의 정보를 빼내기 위해 각국에서 스파이들을 보냈고, 심지어 이중 스파이 활동을 한 요원도 있었다고 한다.

2️⃣ 살아있는 무기로 훈련된 '제이슨 본'

이미지출처: 다음 영화 본 얼티메이텀이미지출처: 다음 영화 본 얼티메이텀

미국의 중앙정보국 CIA(Central Intelligence Agency)의 특수요원, 제이슨 본. 영화 속 CIA의 비밀 프로젝트 '트레드스톤'에 있던 요원으로 육체와 정신을 극한으로 몰아넣는 갖가지 훈련을 받고, 살아있는 무기가 되어버린 인물이다.

CIACIA

제이슨 본 역시 007처럼 CIA에서 부여한 이름으로 원래 이름은 데이비드 웹이다. 미국에서 최고의 부대로 꼽히는 해병대 출신으로 해군과 결이 같기 때문에 해군 중령 출신인 제임스 본드와 자연스럽게 라이벌 선상에 오르지 않을까.

CIA와 FBI의 차이점 🔎

이미지출처: 다음 영화 엑스 파일 : 나는 믿고 싶다이미지출처: 다음 영화 엑스 파일 : 나는 믿고 싶다

정보 요원이라는 줄기는 통하지만, FBI는 미국 법무부 소속의 미국 내 범죄를 수사하는 기관이고, CIA는 대통령 직속 조직으로 국외에서 활동하며 정보 수집, 첩보 활동 등을 하고 있다.

3️⃣ 날이 갈수록 강해지는 '에단 헌트'

이미지출처: 다음 영화 미션 임파서블 3이미지출처: 다음 영화 미션 임파서블 3

에단 헌트는 미국의 IMF라는 조직의 특수요원이다. MI6, CIA 모두 실존하는 본부이지만 IMF는 영화를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본부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국제통화기금과는 관련이 없다. 'Impossible Mission Force' 앞글자만 따와 불가능한 미션을 해내는 조직이라는 뜻을 가진 본부로 제임스 본드, 제이슨 본보다 작전 스케일이 크다. 영화 속에서는 세계멸망을 계획하는 테러 조직과의 암투가 대부분이다.

영화 속 IMF 🎬
미션 임파서블 내에서 IMF는 CIA에 소속되어 있는 특수 본부로 소개된다.

4️⃣ 좀비와 싸우는 '제리 레인'

이미지출처: 다음 영화 월드워Z이미지출처: 다음 영화 월드워Z

영화 월드워Z의 주인공, '제리 레인'. 제임스 본드, 제이슨 본, 에단 헌트에 비해 많이 약해 보이지만 재난 상황 특히 좀비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가장 강력한 생존술을 보여줄 인물이다. UN 국제연합의 군인이자 조사관 출신으로 라이베리아 내전, 체첸 전쟁 등에 참전한 경험이 있다. 직업 특성상 상황을 가장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풀어갈 인물이다.

실제 UN 조사관 🌏
UN에 실제 존재하는 직업으로 'UN investigator'로 불린다. 세계 위법 행위 등의 범죄를 조사하는 현장 요원으로 여러 언어에 능통하고, 법과 행정 지식을 고루 갖춰야 한다.


재미로 보는 대결 😎

자, 이제 각 대결에서 이길 것 같은 요원은 누구일까? 어떤 대결에서 어떤 요원이 유리할까? 영화 속에서 그려지는 특수요원의 자질을 두고 최강의 강철요원을 가려보자.

Part 1. 위장술 👻

이미지출처: 다음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미지출처: 다음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내가 톰 크루즈로 보이냐 '에단 헌트'

특수요원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 중 하나는 바로 본인이 특수요원이 아님을 증명할 수 있는 위장술 아니던가. 마스크를 쓰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고, 심지어 목소리 위조까지 가능하다. 그럼 위장술에서 가장 우위를 선점할 요원은? 바로 미션 임파서블의 에단 헌트. 수염을 붙이는 작은 변장부터 체격, 목소리 변장까지 안되는 게 없는 최고의 위장술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미션 임파서블 3에서는 본인이 추격하고 있는 테러리스트 집단의 수장으로 변장을 해 그의 부하까지 속이는 대범함을 보여줬다.

Part 2. 차량 조작 능력 🚘

이미지출처: 다음 영화 007 스펙터이미지출처: 다음 영화 007 스펙터

애스턴 마틴부터 지게차까지 '제임스 본드'

여기에 언급된 모든 요원이 일반 차량, 스포츠카, 헬리콥터, 비행기까지 모두 조작을 할 수 있지만 영국의 제임스 본드는 영화 '007 스카이폴'에서 달리는 기차 위에서 지게차를 운전해 차량 조작 능력 파트에서 우세함을 보인다.

Part 3. 1:1 싸움 실력 🤼‍♂️

이미지출처: 다음 영화 본 얼티메이텀이미지출처: 다음 영화 본 얼티메이텀

맨몸으로는 가장 강력한 '제이슨 본'

신식 무기와 화려한 운전 실력도 눈여겨볼 만 하지만, 무엇보다 영화 속 특수 요원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몸과 몸이 싸우는 1:1 싸움 실력이 아닐까. 영화를 기준으로 월드워Z의 UN 조사관이었던 제리 레인은 맨투맨 액션이 없어서 이번 대결에서는 아쉽게 탈락. 제임스 본드, 에단 헌트도 1:1로 싸우는 장면들이 많지만, 제이슨 본만큼 맨몸 액션에 우세한 요원은 없을 것이다. 총을 든 암살자와 펜을 가지고 싸운다거나, 잡지로 제압을 한다거나 창의적이고 타격감 있는 싸움 기술을 선보인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진 적이 없다.

제이슨 본이 사용하는 무술은? 👊🏻
본 시리즈에 항상 등장하는 제이슨 본의 1:1 액션씬. 본이 사용하는 무술 중 가장 대표적인 무술은 필리핀의 전통 무예인 칼리 아르니스이다. 짧은 칼이나 막대기 등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무기술로 영화에서는 펜, 책, 수건, 전기선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도구를 사용해 상대를 무너뜨린다.

Part 4. 건물 침투력 🏢

이미지출처: 다음 영화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이미지출처: 다음 영화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안 뚫리는 건물이 없네 '에단 헌트'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본 사람이라면, IMF의 에단 헌트가 건물 도장깨기 하듯 세계 최고의 보안을 자랑하는 조직, 건물을 뚫고 다니는지 잘 알 것이다. 미국과 늘 적대적인 관계인 러시아의 크렘린 궁전에 침투한다거나, 스위스 근위대가 지키고 있는 바티칸에 들어가 작전을 펼친다거나 두바이의 상징 부르즈 할리파에 맨몸으로 올라 액션을 펼치기까지 한다. 심지어 이륙하는 비행기 문을 붙잡고 상공 위에서 비행기 안으로 침투하기까지 한다.

스위스 근위대가 지키는 바티칸시티 🪖

바티칸시티바티칸시티
1506년부터 교황을 근위해온 스위스 부대. 공식 명칭은 '코홀스 헬베티카'이다. 율리우스 2세가 교황으로 있을 당시, 스위스와 협정을 맺어 교황 근위대를 창설했다. 그들의 용맹함과 충성심은 지금까지 회자가 될 정도로 유명한데, 바로 그 계기가 된 사건은 1527년 5월 6일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였던 카를 5세가 로마를 침략했을 때이다. 교황을 지키기 위해 189명의 스위스 근위병이 싸우다 147명이나 전사했는데 이 사건을 계기로 지금까지 메년 '5월 6일'이 되면 스위스 근위병들이 희생한 선배들을 기리며 충신 서약을 한다.

Part 5. 재난 시 생존 능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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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현실적이면서, 가장 현실적인 '제리 래인'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인간이 멸종될 수 있는 위기에 닥쳐 있다면? 제리 래인만한 능력을 갖춘 요원이 없다. 위 세 캐릭터가 모두 국익을 위해 상대 국가나, 테러조직에 침투하는 요원들이라면, 제리 래인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훈련된 요원이기에 재난 상황에 더 유리함을 가지고 있다. 특히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현재 우리 상황과 잘 맞지 않나. 위기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발휘되는 제리의 센스 있는 대처 방법을 영화 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월드워Z' 속 WHO 💊

WHO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보건기구
코로나 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뉴스에 많이 언급되는 WHO. 영화 월드워Z에서는 주인공인 제리가 바이러스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영국 카디프에 있는 WHO 연구소에 찾아간다. 실제 UN에서 설립한 기구로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다.


실제 특수 요원의 세계 🔫
눈 여겨볼 만한 이야기

런던런던

지금까지 재미로 특수요원끼리 겨루게 되면 누가 이길까? 상상해 봤다. 그렇다면 지금은 실제 특수요원들과 얽혀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는 뭐가 있을지 알아보자. 우리가 여행으로 떠났던 도시가 사실은 스파이의 집결지였고, 내가 놀러 간 곳이 세계 최고의 정보부들이 눈여겨보던 건물이었다면? 영화처럼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내가 거닐던 여행지에 담겨져 있다.

1️⃣ 소련이 궁금해한 펜타곤의 비밀

펜타곤펜타곤

일명 '펜타곤'이라 불리는 미국의 국방부가 있는 곳. 오각형의 독특한 모양으로 블록버스터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미국의 국력을 상징하는 곳이다. 그렇기에 냉전시대 때 소련이 항상 주시하던 곳이었는데, 특히 펜타곤 중앙에 있는 한 건물에 사람들이 자주 드나드는 것을 보고, 소련은 그 장소가 펜타곤에서 가장 중요하고 비밀스러운 시설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곳은 펜타곤의 매점으로 밝혀졌다.

펜타곤 투어 👀
미국 국방부가 있는 건물이라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운 곳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큰 사무 건물로도 유명해 펜타곤은 이미 여행지로써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다. 코로나 19 이전에는 펜타곤 투어가 가능했지만, 현재는 중단되었다.

2️⃣ 제임스 본드의 조력자 Q는 실존 인물?

이미지출처: 다음 영화 007 스카이폴이미지출처: 다음 영화 007 스카이폴

007 시리즈에서 MI6의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무기를 제작해 제임스 본드를 돕던 또 하나의 특수요원 'Q'. 이 인물이 사실은 MI6에서 실존하는 인물이라고 한다. MI6(SIS) 국장이 직접 007 시리즈에 등장하는 Q는 여성 요원이라고 밝혔으며, 현장 요원들의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3️⃣ 그때 가장 뜨거웠던 도시 '부다페스트'

헝가리 부다페스트헝가리 부다페스트

동유럽을 대표하는 도시 부다페스트. 아름답고, 평화로워 보이지만 사실 부다페스트는 냉전시대 스파이들의 집결지로 유명했다. 바로 지리적으로 여러 국가의 국경과 맞닿아 있고, 소련에서 서유럽으로 서유럽에서 소련으로 가는 길목에 있었기 때문이다.

전략으로 싸우는 특수요원
'팅커 테일로 솔저 스파이'

이미지출처: 다음 영화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이미지출처: 다음 영화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지금까지 언급했던 특수요원과는 다르게 액션이 없는 스파이 영화이다. 실제 스파이는 이렇게 일했을까? 이런 모습을 하고 있었을까? 싶을 정도의 현실적인 MI6의 요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영화의 첫 장면이 부다페스트에서 시작되는데, 실제 부다페스트를 여행한 사람들이 반가워할 익숙한 장소도 나온다. 바로 '부다페스트 서역', 지금은 설렘을 가득 안고 떠나는 장소이지만 냉전시대 당시는 어떤 분위기였을지 상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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