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짓 재팬으로 간편하게 일본 여행 필수 입국 절차
비짓 재팬에 대한 모든 것
최근 업데이트된 비짓재팬 정책 🆕
1️⃣ 23년 5월 8일부터 일본 입국 시 백신접종증명서 또는 PCR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가 폐지됐다. 따라서 검역 수속 (패스트트랙) 단계에서 관련 서류는 등록하지 않아도 된다.
2️⃣ 면세품을 구입할 때 여권 대신 비짓재팬 웹의 면세 QR코드를 제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면세 QR코드 지원 판매점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니 사전에 이용 가능 매장을 확인해 보자.
비짓 재팬에 대한 모든 것 💡
다시 시작된 일본 자유 여행. 일본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간편한 여행 준비와 비대면 입국 수속을 위한 '비짓 재팬 웹'(Visit Japan Web)을 시작했다. 이는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관리하는 온라인 입국 수속 서비스다. 웹사이트를 통해 미리 입국 심사를 받아둔다면 공항에서는 따로 입국 서류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비짓 재팬이 생소한 이들을 위해 서비스 소개부터 이용 전 준비사항, 절차별 체크 포인트까지 보기 쉽게 정리했다.
MySOS와 비짓 재팬, 다른 게 뭐야? 🧐
MySOS는 온라인 검역 신고 서비스로, 온라인 입국∙세관 신고 서비스인 비짓 재판과는 별개로 운영되었다. 하지만 2022년 11월 1일부터는 비짓 재팬 하나로 기능이 통합돼 여행자들의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비짓 재팬 시작하기 📱
Step 1. 비짓 재팬 웹 가입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계정 생성이다. 비짓 재팬 공식 웹 사이트에서 개인 이메일 주소로 새로운 계정을 만들 수 있다. 입력한 이메일 주소로 본인 확인용 확인 코드가 전송되기 때문에 수신 가능한 이메일 주소를 사용해야 한다.
잠깐,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
대한민국 여권, 항공권 정보, 일본 내 체류지 정보, 백신 3차 접종자는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 2차 이하 접종자는 72시간 내 영문 PCR 음성 확인서가 필요하다.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는 COOV 앱이나 정부24, 질병관리청 등에서 발급할 수 있다. 다만, 23년 5월 8일부터는 백신접종증명서 또는 PCR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가 폐지돼 관련 서류는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Step 2. 이용자 등록
새로 생성한 계정으로 로그인한 후 본인 정보 버튼을 클릭하자. 일본 정부 여권 소지 여부 및 재입국 허가 여부 등을 묻는 질문표를 작성한 후, 본인의 여권 정보와 국적, 성별까지 입력하면 등록 버튼이 활성화된다. 만 18세 미만의 자녀 등 혼자 수속 절차를 밟을 수 없는 동반 가족이 있다면 '동반 가족 정보'에 동일한 방법으로 등록하면 된다.
Step 3. 입국・귀국 예정 등록
다음은 입국, 귀국 및 체류 정보를 등록하는 단계로, 신규 등록 버튼을 클릭해 등록할 수 있다. 임의의 여행 명과 도착 예정일, 탑승기 명을 기재한 후 일본 내 연락처를 입력해야 하는데, 해당란에는 일본에서 체류할 곳의 주소를 기재하면 된다. 우편번호를 미리 알아두면 빠르게 등록할 수 있으니 구글맵 주소상 마지막 7개의 숫자를 체크해두자. 모든 정보를 기재한 후 확인이 완료되면 입국·귀국 수속으로 넘어가면 된다.
Step 4. 검역 수속 (패스트 트랙)
입국·귀국 일정이 생성되면 검역 수속과 외국인 입국 기록, 휴대품·별송품 신고 파트가 활성화된다. 먼저 검역 수속은 사전 검역 수속을 밟는 단계로, 백신 관련 파트에서 3차까지의 백신접종증명서를 제출해야 했다. 하지만 23년 5월 8일부터 백신접종증명서 제출 의무가 폐지돼 해당 단계 또한 생략됐다.
Step 5. 외국인 입국 기록 & 휴대품·별송품 신고
다음은 다시 입국·귀국 수속으로 돌아가 외국인 입국 기록과 휴대품·별송품 신고를 진행할 차례다. 일본 입출국 관련 범죄 및 규제품 소지, 불법 소지품 및 과세 품목 소지에 관한 질문표를 작성하면 각각의 QR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두 개의 QR코드와 검역 수속 단계에서 발급받은 패스트 트랙 QR코드는 공항 입국 심사 시에 제시하면 된다.
비짓 재팬, 이용 가능한 일본 공항은? ✈️
현재 나리타 국제공항, 하네다 공항, 간사이 국제공항, 중부 국제공항, 후쿠오카 공항, 신치토세 공항, 나하 공항에서 비짓 재팬을 시행하고 있다.
아리송한 정보만 쏙쏙
비짓 재팬 웹 Q&A TOP 6 🔎
Q1.
오랜만에 떠나는 일본 여행!
이거 안 하면 입국 못 하나요?
💁🏻
필수는 아니지만 적극 추천!
코로나19 이전처럼 웹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도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지만, 시간과 절차를 단축해 빠르게 입국 심사를 마치고 싶다면 비짓 재팬을 활용하자.
Q2.
출발일이 2주 남았어요.
최소 며칠 전에 등록해야 하나요?
💁🏻
일본 입국으로부터 2주 내 등록!
비짓 재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입국일로부터 2주 이내에 등록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검역 등록은 도착 예정 최소 6시간 전까지 완료해야 패스트 트랙을 이용할 수 있으니 유의하도록 하자.
Q3.
정보를 잘못 등록했어요.
혹시 수정할 수 있나요?
💁🏻
직접 수정은 안 되지만 방법은 있다!
만약 검역 단계의 정보가 등록 완료된 상태라면 수정은 불가능하다. 수정이 필요하다면 비짓 재팬 웹사이트 상단의 기존 일정을 삭제하고, 신규 일정 생성부터 검역까지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면 된다.
Q4.
빨간색, 파란색 화면
각 색상의 의미가 궁금해요!
💁🏻
미등록, 검토 중, 검토 완료!
빨간색 화면은 아직 서류가 등록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또한 파란색 화면은 모든 사전 등록 및 검토가 완료되었음을 의미해, 출국을 앞둔 여행자의 화면은 모두 파란색으로 표시돼 있어야 한다.
Q5.
입국 심사 시 QR코드
캡처본으로 보여줘도 되나요?
💁🏻
가능한 데이터 로밍 추천!
QR코드는 캡처본으로 제시해도 심사가 가능하지만, 간혹 실제 화면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다. 만일을 대비해 유심 또는 데이터 로밍을 준비할 것을 추천한다.
Q6.
비짓재팬 웹
면세품 구매할 때 활용할 수 있다고요?
💁🏻
여권 대신 면세 QR코드 활용하기!
이제 면세품을 구입할 때 여권 대신 비짓재팬 웹의 면세 QR코드를 제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는 일본 입국 후에 이용 가능한 기능으로 '일본 체류 중 수속' 파트에서 QR코드를 생성할 수 있다. 다만, 면세 QR코드 지원 판매점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니 사전에 이용 가능 매장을 확인해 보자.
가볍게 시작하는 일본 여행 ✈️
길었던 팬데믹 이후 자유롭게 떠나는 일본 여행. 앞서 설명한 비짓 재팬 사용 방법을 따라 차근차근 여행 준비를 시작해보자. 총 두 개의 QR코드를 발급받았다면 서류 준비는 성공적으로 마친 것. 일본 공항에 도착해서도 절차는 간단하다. 비짓 재팬 전용 라인을 따라 순서대로 QR코드를 제시하기만 하면 마침내 입국 수속까지 완료다. 공항에서의 시간을 절약해 기분 좋게 여행을 시작해보자.
일본 인기 여행지 TOP 3 💫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자유여행
1️⃣ 일본 제1의 도시, 도쿄
일본의 수도, 도쿄. 작지만 먹방과 쇼핑을 골고루 즐길 수 있어 사랑받는 도시다. 추천 스팟으로는 도쿄 스카이트리, 도쿄 타워, 오다이바, 아사쿠사, 도쿄 디즈니랜드, 신주쿠, 시부야 등이 있다.2️⃣ 근교 소도시 여행엔, 오사카
일본의 전통적·현대적 매력이 공존하는 곳. 교토, 나라, 고베 등 일본 인기 소도시와 붙어있어 함께 여행하기 좋다. 추천 스팟으로는 오사카성, 도톤보리,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우메다 스카이 빌딩 등이 있다.3️⃣ 한국과 가장 가까운, 후쿠오카
최소 1시간가량의 비행으로 부담 없이 떠나기 좋은 후쿠오카. 규슈 온천여행으로도 인기 있는 곳이다. 추천 스팟으로는 후쿠오카 타워, 캐널시티 하카타, 모모치 해변, 오호리 공원, 다자이후 텐만구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