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입장료가 생겼어요 이번 주 핫한 여행 소식
도시 입장료가 생겼어요
이번 주 핫한 여행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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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입장료가 생겼어요 이번 주 핫한 여행 소식

5월 1주차 실시간 여행 뉴스

이주의 여행 소식 💌

1️⃣
베네치아에 도시 입장료가 생겼어요 🛶

이탈리아 대표 관광도시인 베네치아에서 현지시간 4월 25일부터 당일치기 여행객에게 도시 입장료를 부과하기 시작했어요. 베네치아에선 이미 과잉 관광 현상인 '오버 투어리즘'이 수차례 문제로 꼽혔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 입장료 제도가 시범 도입된 것인데요. 이제부터 하루 일정으로 베네치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5유로(약 7360원)짜리 티켓을 구입해야 해요. 티켓 없이 관광하다 적발될 경우 50~300유로(약 7만~44만원) 수준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해요.

2️⃣
일본 대표 황금연휴 '골든위크' 시작 🎌

일본 '골든위크'는 5월 초를 전후해 공휴일이 몰려 있는 기간을 지칭해요. 올해는 주말까지 붙어있어 직장인들은 3일만 휴가를 내면 최장 10일간 쉴 수 있는데요. 골든위크 기간동안엔 평소보다 비싼 숙박료는 물론, 관광지마다 혼잡할 것이 예상돼 여행객들은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이와는 별개로, 최근 엔저현상으로 인해 외국인에게 돈을 더 받는 '이중 가격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어요. 실제 일부 식당에서 일본인 할인을 시작했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3️⃣
티웨이항공·에어프레미아, 항공 동맹 추진 ✈️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가 항공 동맹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추진을 위해 전담조직을 만들고 밑잡업을 진행 중이에요. 스타얼라이언스는 세계 최대 항공 동맹으로,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에어캐나다·루프트한자 등 글로벌 항공사 26개의 노선과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공유하는데요! 기존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인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스카이팀 항공 동맹)에 합병되면서 발생하는 빈자리를 노린 것으로 보여요. 다만 가입 요건이 엄격해서 실제 가입까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요.

4️⃣
'갱단 무법천지' 아이티 여행금지국 지정 ⛔

정부가 갱단의 폭력으로 사실상 무정부 상태에 놓인 아이티를 5월 1일부터 여행금지국가로 지정하기로 했어요.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는 무자비한 갱단의 폭력 속에 급격히 치안이 악화되었는데요, 앞서 우리 정부에선 도미니카공화국의 조력을 받아 아이티 체류 중인 한국민 철수를 두 차례 지원한 바 있어요. 이와 함께 미얀마 라카인주도 5월 1일부터 여행금지지역으로 지정돼요. 허가 없이 여행경보 4단계 지역에 방문/체류 시 처벌받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5️⃣
유행처럼 번지는 '관광세' 💸

최근 일본 오사카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징수금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어요. 오는 7월부터는 후지산 통행료 2000엔(약 1만 8천원) 징수를 의무화했어요. 그간 관광세는 종종 항공권 혹은 숙소에 포함하고 있어 여행객들이 이를 알아채지 못했는데, 최근엔 이를 별도로 부과하거나 세율을 높이는 현상이 많아지고 있어요. 올해 2월부터 발리는 입국 시 15만 루피아(약 1만 3천원)를 받고, 태국은 22년 4월부터 항공권에 300밧(약 1만 1천원)에 해당하는 관광세를 부과했어요. 유럽 주요 국가인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벨기에, 독일, 스위스 등도 마찬가지랍니다. 해외 여행 경비가 더 비싸질 것으로 예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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