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C 해외 여행
다가온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해외여행을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10월부터 일본 자유여행이 가능해지며 여행지 선택의 폭은 더 넓어졌다. 그러나 정확히 어느 도시로 떠날 수 있는지, 어느 항공사를 이용하면 좋을지 정보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 국제선 노선을 운항 중인 LCC 항공사, 떠날 수 있는 여행지를 한 번에 보기 쉽게 비교해보았으니 확인해보자.
알아둬야 할 국제선 현황 💁♀️
1️⃣ 10월 중순부터 일본 자유여행 재개
2️⃣ 타이베이, 홍콩 조건부 여행 가능(중국과 러시아는 여행 불가)
3️⃣ 국내 공항 국제선 재개(양양-클락, 하노이, 호치민 운항중/ 김포-하네다 노선은 FSC만 운항)
4️⃣ 국제유가상승으로 유류할증료 최대 40% 상승
코로나 이전, 제주항공은 국제선 수송객의 규모만 무려 836만에 달할 만큼 노선이 많은 편이었으며 현재도 가장 많은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거점 지역인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을 다수 운항 중이며 김해공항발 국제선도 운항하고 있다. 그만큼 국내 LCC 항공사 중 여행지 선택의 폭이 가장 넓은 곳이다. 12월 인천공항발 매일 운항하는 여행지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다낭, 나트랑, 방콕, 마닐라, 세부, 보홀, 클락, 괌, 사이판, 코타키나발루, 치앙마이, 삿포로가 있다.
도착지 📍 | 인천공항 출발 🛫 | 제주공항 출발 🛫 | 김해공항 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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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 매일 | 매일 | 매일 |
오사카 | 매일 | 매일 | 매일 |
후쿠오카 | 매일 | 매일 | 매일 |
다낭 | 매일 | 매일 | 매일 |
나트랑 | 매일 | 매일 | 매일 |
방콕 | 매일 | 매일 | 매일 |
마닐라 | 매일 | 매일 | 매일 |
세부 | 매일 | 매일 | 매일 |
보홀 | 매일 | 매일 | 매일 |
클락 | 매일 | 매일 | 매일 |
괌 | 매일 | 매일 | 매일 |
사이판 | 매일 | 매일 | 비운항 |
코타키나발루 | 매일 | 주 4회 | 매일 |
치앙마이 | 매일 | 비운항 | 매일 |
삿포로 | 매일 | 비운항 | 비운항 |
싱가포르 | 비운항 | 주 4회 | 주 4회 |
- 운항 스케줄 기점은 12월 중순입니다.
눈여겨볼 포인트 👀
12월 떠날 수 있는 제주항공 국제선 취항지는 국내 LCC 중 가장 많은 16곳이다.
치앙마이 제주항공
배낭여행자들의 성지, 태국의 치앙마이는 '슬로우시티'로도 알려져 있다. 번잡한 도시에서의 일상에 지쳤다면 이곳에서 여유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 12월 탑승 기준, 치앙마이로 향하는 항공사는 제주항공뿐이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매일 운항하고 있으니 제주항공을 이용해 떠나보자.
티웨이항공은 대구를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답게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해외 노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12월 기준 티웨이항공에서 매일 운항하는 여행지는 도쿄, 후쿠오카, 방콕, 다낭, 오사카, 삿포로, 싱가포르, 호치민이 있다.
도착지 📍 | 인천공항 출발 🛫 | 대구공항 출발 🛫 | 제주공항 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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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 매일 | 매일 | 비운항 |
후쿠오카 | 매일 | 매일 | 비운항 |
방콕 | 매일 | 주 2회 | 주 4회 |
다낭 | 매일 | 주 2회 | 비운항 |
오사카 | 매일 | 비운항 | 비운항 |
삿포로 | 매일 | 비운항 | 비운항 |
싱가포르 | 매일 | 비운항 | 비운항 |
호치민 | 매일 | 비운항 | 비운항 |
- 운항 스케줄 기점은 12월 중순입니다.
눈여겨볼 포인트 👀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매일 운항하는 여행지는 일본 도시를 포함하여 총 8곳이다.
호치민 티웨이항공
베트남은 별다른 입국 절차 없이 코로나 이전처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곳이다. 힙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넘치고, 근교의 무이네 사막까지 방문할 수 있는 호치민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12월에 호치민을 매일 오가는 항공사는 티웨이항공뿐이다. 대구 지역 여행자라면 집과 가까운 공항에서 호치민행 비행기에 탑승해보자.
진에어는 서울 거점으로 국제선 노선이 많은 데다 빅프로모션 등 파격적인 특가가 나오는 항공사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LCC를 자주 이용하는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항공사 중 하나이다. 12월 기준 괌, 클락, 방콕, 세부, 다낭,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코타키나발루, 푸켓행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도착지 📍 | 인천공항 출발 🛫 | 김해공항 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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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 매일 | 매일 |
클락 | 매일 | 매일 |
방콕 | 매일 | 주 4회 |
세부 | 매일 | 주 4회 |
다낭 | 매일 | 주 4회 |
도쿄 | 매일 | 비운항 |
오사카 | 매일 | 비운항 |
후쿠오카 | 매일 | 비운항 |
코타키나발루 | 매일 | 비운항 |
푸켓 | 주 4회 | 비운항 |
- 운항 스케줄 기점은 12월 중순입니다.
눈여겨볼 포인트 👀
진에어의 인천공항발 취항지는 총 10곳이다. 푸켓을 제외한 노선 모두 매일 운항한다.
푸켓 진에어
추운 겨울 날씨가 이어지는 12월, 다양한 해양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푸켓으로 떠나보자. 이 시기에 푸켓행 노선을 운항하는 국내 LCC 항공사는 진에어가 유일하다. 매일은 아니지만 주 4회 운항하고 있어서 여행 계획을 짜기에도 수월하다. 가족 여행,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진에어에 탑승해 세계적인 휴양지를 여행해보는 건 어떨까?
에어서울은 2016년 첫 운항을 시작해 '0원 특가'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던 항공사이다. 또한 일본 소도시로 향하는 국제선 노선이 많았던 만큼, 현재 일본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 12월 기준 에어서울이 운항하는 국제선은 인천발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다낭, 나트랑, 보라카이 노선이 있다.
도착지 📍 | 인천공항 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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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 매일 |
오사카 | 매일 |
후쿠오카 | 매일 |
다낭 | 매일 |
나트랑 | 매일 |
보라카이 | 주 4회 |
- 운항 스케줄 기점은 12월 중순입니다.
눈여겨볼 포인트 👀
주 2회 운항하던 인천-보라카이 노선이 증편되어 11월부터 주 4회 운항할 예정이다.
후쿠오카 에어서울
겨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일본 후쿠오카를 추천한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12월, 온천 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이다. 12월 기준 에어서울은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비행시간이 짧고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즐기는 여행, 후쿠오카가 제격이다.
에어부산은 부산을 거점으로 하여 영남권 여행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항공사이다. 코로나 이후 김해공항에서 떠나는 국제선이 줄었으나 최근 취항지가 늘고 운항횟수도 대폭 증편되었다. 12월 기준 떠날 수 있는 에어부산 국제선 취항지는 총 22곳이다. 이중 김해공항발 매일 운항하는 곳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나고야, 홍콩, 마카오, 타이베이, 가오슝, 하노이까지 10곳이다.
도착지 📍 | 김해공항 출발 🛫 | 인천공항 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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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 매일 | 매일 |
오사카 | 매일 | 매일 |
후쿠오카 | 매일 | 매일 |
삿포로 | 매일 | 비운항 |
나고야 | 매일 | 비운항 |
홍콩 | 매일 | 비운항 |
마카오 | 매일 | 비운항 |
타이베이 | 매일 | 비운항 |
가오슝 | 매일 | 비운항 |
하노이 | 매일 | 비운항 |
비엔티안 | 주 6회 | 비운항 |
방콕 | 주 4회 | 주 4회 |
세부 | 주 4회 | 비운항 |
씨엠립 | 주 4회 | 비운항 |
보라카이 | 주 4회 | 비운항 |
나트랑 | 주 2회 | 주 2회 |
괌 | 주 2회 | 비운항 |
다낭 | 주 2회 | 비운항 |
사이판 | 주 2회 | 비운항 |
호치민 | 주 1회 | 비운항 |
울란바토르 | 주 1회 | 비운항 |
코나키나발루 | 비운항 | 주 2회 |
- 운항 스케줄 기점은 12월 중순입니다.
눈여겨볼 포인트 👀
방콕으로 향하는 노선은 12월 말부터 증편되어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비엔티안 에어부산
젊은 청춘들이 최고의 여행지로 꼽는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 물가가 저렴한 편이어서 부담 없이 먹고, 즐기기에 좋은 동남아 여행지이다. 12월, 오직 에어부산만이 비엔티안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운항한다. 김해공항발 항공편을 주 6회 운항하니 올겨울에는 따스한 동남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해당 정보는 10월 5일 기준의 정보이며,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다시 해외 여행
국내 LCC 항공사의 국제선 취항지는 가까운 일본,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동남아시아, 휴양 여행지인 대양주 위주로 이루어져 있다. 10월부터 일본 자유여행이 가능해지고 홍콩이나 대만 등이 조건부로 여행자들에게 문을 개방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떠날 수 있는 해외여행의 선택지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니 기대해보자.